언제 왔는지 기억도 안나는데...집에 신종플루 접종 안내문이 왔더랬어요.
전 당연히 아내가 임신중이니 아내한테 왔으려니 하고 냉장고에 붙여 놨더랬죠
'안전수칙'도 있고 해서

어제 먼지 출간파티 갔는데 먼지도 1월 중에 접종 한다더라고요
"어? 왜?"
"나 천식이잖아~ 고위험군이레~"

집에와서 문득
우편물을 잘 읽다가 보니...

제가 고위험군!!!


관리 코드번호를 입력해야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더군요. 우편물 버리셨으면
hira.or.kr 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써있네요 ^^

먼지 아니었으면 예방접종 모르고 안맞을 뻔 했군요 --;; 하여간 덜렁대는 성격 어디 안가나 봅니다.

생각해보니 올해
천식으로 호흡곤란이 생겨
응급실까지 실려갔다 왔었군요...

정말 죽다가 살았었는데...
그걸 까먹었었네;;;

아직도 동맥 체혈 할 때의 느낌이 팔에 남아 있는 듯 합니다.
대박 두꺼운 바늘을 팔 중간까지 밀어넣고 동맥 찾는다고 후비적거리기를 무려 세번!! 으아악!!
(응급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. 실험체가 된듯 한 느낌. 득달같이 달려드는 신삥 인턴들 무서워 --;;)

어쨋든 다음주에 접종하게 생겼습니다.
완두도 생기고해서 완두엄마랑 저랑은 완전히 예민한 상태거든요
혹시라도 걸리면 안되니까... 

여러분도 건강보험에서 우편물 오거든 꼭 뜯어 보세요~

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Creative Commons License

'일상 > Daily 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신종플루 예방접종 하고 왔습니다.  (8) 2010/01/18
완두아빠 아파요.  (4) 2010/01/11
제가 '고위험군'이었군요...  (6) 2009/12/31
베스트 먹으니 용기가 생겨나요  (6) 2009/12/29
[책/추천] 심야식당  (4) 2009/12/28
창문이 얼었어요  (0) 2009/12/28
Posted by 완두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