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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윙버스 맛집지도

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. 어쨋든 일본에 갔을 때 시간없어서 후다닥 먹어치우고 뛰었던 오코노미야키
한국에서도 (예전)신촌 칸사이라는 곳 그리고 홍대 몇군데의 오코노미야키 집이 있어서 종종 먹기는 했지만
그때 먹었던 쌉싸름한 소스부터 뭔가 90% 빠진듯한 맛으로 최근에 그다지 먹지 않았었다.
정말 뭐랄까? 오코노미야키를 빙자한 부친개? 혹은 양쪽 다 구운 피자? 같은 느낌이었는데...

하도 유명하다고 난리라 내 일본 친구 켄과 한번 가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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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금한 테이블세팅 (GOOD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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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니저님이 직접와서 조리를 해주셨다.
부타타마(돼지고기&계란)과 이카타마(오징어&계란)을 시키고 이카다마는 소바가 들어간 머시기를 시켰는데 이름 까먹었음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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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츠오부시가 불에 익으며 꾸물꾸물 살아 움직이지요~


조리시간을 무려 20분을 보내고 나면!!!!!
(허기져서 벌써 맥주 두~세병 비워버렸음...그때 시간 오후 2시 - _-);; 낮술 고고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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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탔나? 어쨋든 다 익었나부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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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스를 슥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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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요네즈 괜찮지요? "내! 많이요!!!" ...마요네즈는 오른쪽에 더 있습니다. 소스는 더 뿌려드세요..
"헙. 네"
일본분이 매우 능숙한 한국말로 대답해 주었다. 이름표를 보고서야 일본 사람인줄 알고 "앗? 일본분이시네요?"하고 물어볼 정도 였으니까... 어쩐지 켄이 일본말로 주문하더라.
그런데! 그 일본 여자 점원은 드본 아오키를 닮았다!

나중에 가게 되는 분은 많이 닮았으니 한번 눈여겨 보시길 ㅎㅎ
켄도 역시 닮았다고 좋아하더군. = _-);;;

우리 둘은 어딜가나...에혀.

어쨋든 각설하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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짜잔 완성품.
오른쪽 위에 파가 잔뜩 뿌려진 것은 우리가 파를 따로 주문해서 뿌린것.
다음부터 먹을때는 꼭 파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 차이가 많아 느껴졌다.

정말 순식간에 먹어치우고.
대낮에 테이블에는 술병 쌓여있고. 헐
조금 남은 술을 해치우기 위해~ 이카시오야키 (오징어 소금구이: 오징어 다리는 다른이름이 있는데 까먹었슴.)를 시켜서 먹어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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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구이 오징어와 비슷한 냄새가 나지만. 뭔가 담백한 맛을 내고 육질도 그대로 살아있어서 생각보다 맛있었다.

배. 터. 지. 게 먹고 나와서 다음에 다른 메뉴를 먹어보자고 다짐을 하고...
아침 비행기로 돌아간 우리 친구 시온을 추억하기 위해 대낮을 가르며 문연 술집 찾아서 홍대를 뒤지고 다녔다.

낮술먹고 퍼져버린


후게츠는 한사람당 약 만원 정도면 오코노미야키 1개와 맥주 1병정도 먹을 수 있어서 응근히 저렴하다.
대신 배가 고파질까? 하는 정도에 가시기를 바래요. 눈앞에서 익는거 기다리는거 완전 고문입니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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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완두부